[영상] 광주 시민사회 "차별 철폐 위해 제도 개혁해야"

입력 2022.06.27. 17:36 안혜림 기자
차별철폐주간 선포해 단체행동
"편가르기·흑백논리에 양극화 심화돼"
차별금지법, 차별금지조례 제정 촉구
광주진보연대 등 13개 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이뤄진 광주지역 2022 차별철폐대행진 추진단이 27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차별을 없애고 불평등 양극화 사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차별철폐대행진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광주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이 '차별철폐주간'을 선포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지역 노동·환경·여성·장애인 시민단체와 정당 등 13개 기관으로 이뤄진 '광주지역 2022 차별철폐대행진 추진단(추진단)'은 27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정치는 편가르기와 흑백논리로 국민들을 대립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차별을 없애고 양극화 사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들은 "성별, 인종, 장애, 성정체성, 지역, 학력, 사상 등에 따라 사람을 배제하고 혐오하는 차별은 이제 한국 사회 곳곳에 뿌리내려 치유가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며 "우리는 사람을 상처입히는 모든 차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불평등이 심화되는 사회 속에서 차별받는 약자들에 대한 보호가 더욱 중요하다"며 "우리는 한국사회가 차별을 막기 위해 법과 제도를 개혁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금지법과 차별금지조례가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연대하고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진단은 오는 30일까지 4일 간을 '차별철폐주간'으로 선포해 홍보부스 운영, 행진 등 활동에 나선다. 차별철폐주간의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동구 금남공원을 출발해 5·18민주광장으로 향하는 '차별철폐대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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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청년 머무는 전남' 위해 2.4조 쏟아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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