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상생일자리로 추진되는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공장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일용직 노동자 A(56)씨가 추락했다. 9m 아래로 떨어진 A씨는 광주와 목포의 병원으로 잇따라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천장에 공기 순환 배관을 설치하는 덕트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났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현장에서는 지난해 8월 19일에도 60대 노동자가 고가사다리차에 치어 숨지기도 했다.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 육군 31사단, 22일부터 나흘간 대침투종합훈련 육군 제31보병사단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 예고.31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 위협에 대응해 해안 및 내륙지역의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특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선박 및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을 사용하는 등 주·야간 병력과 장비가 실제 기동할 예정이다.31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국가·군사 중요시설 위치를 물어보거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338번으로 신고를 당부했다.31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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