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간 4만6천건…일 139건
검사 연령 20~30대 34.5% 차지
양성 확진율 10대 이어 고령층↑
전남대병원이 진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분석한 결과 20~30대 젊은층이 검사 건수는 가장 많았으나 확진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율은 10대에 이어 고령층이 높았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았다.
13일 전남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검사실의 코로나19 전담검사팀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코로나19 검사 총 4만5천784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 검사건수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8.8%인 8천603건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5.7%(7천185건)으로 집계돼 20~30대 젊은층이 전체 34.5%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14.7%(6천725건), 50대 14.6%(6천690건), 60대 13.0%(5천943건), 70대 10.4%(4천775건), 80대 6.3%(2천870건) 순으로 분석됐다.
양성 확진율은 10대가 검사 1천181건 중 10.3%(122건)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60대 9.7%, 70대 8.1%, 50대 7.8%, 40대 5.3%, 80대 4.9%, 30대 4.2%, 20대 4.1% 순이었다. 10대를 제외하면 양성 확진율은 고령층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검사건수(2만5천64건), 양성 확진(1천585건)에서 각각 55%를 차지해, 남성보다 각각 10%씩 높았다.
월별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1년 여 전이 2월 891건에서 3월 1천94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후 6월까지 1천200여건을 유지하다 7월 3천700여 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LH 광주전남, 광주선운2 희망상가 5호 공급 선운2희망상가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광산구에 광주선운2 희망상가 5호를 공급한다고 118일 밝혔다.'희망상가'는 LH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주변시세 이하(50%∼80%)로 청년·경력단절여성·소상공인 등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상가이다.이번에 공급되는 희망상가 5호는 광산구 선암로 광주선운 희망타운2단지(1만 9606호) 임대주택 단지 내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에 건설 중인 아파트 중 가장 먼저 5월 입주를 개시하게 된다.공급유형은 3가지로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보훈대상자에게 임대하는 공공지원 I형 3호(시세의 50%), 소상공인 대상인 공공지원 II형 1호(시세의 80%), 실수요자 대상인 일반형 1호를 공급할 예정이다.공공지원형의 경우 지원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창업아이템의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적격자를 선정하며, 일반형의 경우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통해 공급한다.일반형은 29일에 LH청약플러스 전자입찰로 이뤄지며, 공공지원형은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현장제출과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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