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 황연서, KLPG 무안CC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입력 2022.08.17. 18:45 김학선 기자
황연서(19·함평골프고)가 KLPG 2022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 출신 황연서(19·함평 골프고)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 2022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1억원)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황연서 선수는 지난 11일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 2022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2위인 김서윤(20·셀트리온)과 인터내셔널투어 회원인 리수잉(19·중국)을 2타차로 따돌리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황연서 선수는 2022시즌 드림투어 종료기준 순위 20위까지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데 현재 드림투어 상금순위 4위(3천487만원)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권을 지킬 가능성이 커졌다.

김정수 포스코 O&M포라이즌 대표이사는 "포라이즌의 후원선수인 황연서 선수가 드림투어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며 앞으로도 지원과 후원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서 활약하고 골프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mdilbo.com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1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