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 캠퍼스 투어를 '메타버스(Metaverse·가상세계)'로 진행한다.
30일 조선대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생활 및 기초학문 지식을 미리 교육하는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환영인사 및 조선대 A to Z ▲게더타운 In 조선대학교(온라인 캠퍼스투어) ▲선배와의 대학생활 리얼토크('조선대 다 알려드림') ▲지피지기 백전백승(대학생 학습성향 진단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을 통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애교심 고취, 긍정적인 유대감 형성 등을 위해 기획됐다.
가상공간에는 조선대 본관을 비롯해 중앙도서관, 미술대학,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등 캠퍼스가 그대로 구현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해 학교를 둘러보며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미션이벤트를 달성하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게더타운' 내에 구현된 조선대 맵은 신입생 예비대학 뿐 아니라 교내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현주 기초교육대학장은 "조선대학교에 합격한 예비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는 예비대학을 통해 자신감 넘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계획하고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mdilbo.com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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