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미세먼지 실천과제 논의
ACI·KOFIC·ARKO·KOCCA 참여
문화예술기관들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각 기관의 참여자도 MZ세대 위주로 구성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아시아문화원(ACI)과 영화진흥위원회(KOFIC),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등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 4곳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이날 워크숍에선 'KAKA(KOCCA·ACI·KOFIC·ARKO) 주니어보드 지구를 구하라!'란 주제를 가지고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위협으로부터 공공기관의 환경적 역할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기관별 MZ세대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한하는 등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워크숍을 위해 각 기관이 자체 제작한 플랫폼 맵(가상환경)에선 OX퀴즈, 낱말퀴즈 등 ESG와 연관한 과제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탄소중립 챌린지, 환경의식을 확산을 위한 슬로건 발굴 등 의제 발굴을 통해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기관의 MZ세대가 메타버스와 ESG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선도하면서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간 교류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와 실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카드뉴스]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 국가보훈처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4.11.)을 맞아 국민들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 공간인 '이어온'을 11일(와) 정오(12시)에 공개했다.이어온 이란?'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오고 이어가다' 라는 의미의 'e-어온'이다.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주어진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알아가는 게임형 가상체험공간 '독립로', 다양한 정보와 소통의 가상공간 '독립광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가상세계에 옮긴 '가상 기념관' 이 있으며, 누구나 참가하여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또한 이어온을 선보이는 공개행사를 누리소통망(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메타버스 안에서 실시간으로 상설전시물을 해설하는 것은 임시정부기념관이 국내 처음이다.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는 컨텐츠로 확장가능성을 보인다.또한 4월13일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토크콘서트가 열린다.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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