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대구역<4>민주화운동 시발점 2·28

[광주에서 대구까지 미리 달려본 달빛내륙철도] 35.대구역<4>민주화운동 시발점 2·28
1960년 2월28일. 대구의 어린 사자들이 한국 민주화를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났다. 2·28 대구 의거다. 대구 의거는 대구 고등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에 날린 마지막 경고였다. 이를 무시한 자유당 정권의 말로는 비참했다. 대구 의거는 마산 3·15 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져 마침내 자유당 정권을 몰락시켰다. 대구 고등학생들이 쏘아 올린 민주화에 대한 결연한 행동인 2·28 의거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시발점이었다. 그러나 대구가 보수의 텃밭이 되면서 대구 2·28 의거가 잊히는 것은 아닌지 후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불의와 부정에 맞선 2·28
"토끼 잡으러 오는 일요일 학교로 나오세요."
이 황당한 일요일 등교 파동이 자유당 정권의 몰락을 재촉했다. 1960년 대구 2월27일. 대구에서는 일요일에 고등학생들을 학교로 불러 모으려는 음모가 펼쳐졌다. 당시 자유당 이승만 정권은 야당인 민주당 유세에 고등학생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일요일 등교를 지시한 것이다.
그러나 1960년대 당시 고등학생들의 의식은 자유당 정권이 미처 생각지 못할 정도로 선진화돼 있었다. 밀어붙인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일요일 강제등교를 거부한 경북고·경북사대부고·경북여고·대구고·대구농고·대구여고·대구상고 등 어린 학생들이 조직적으로 저항하기 시작했다. 등교령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학생들은 1960년 2월27일 각급학교 대표 8명이 부당함을 정당함으로 바꾸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드디어 2월28일 학생들은 거리로 나서 불의에 항거한다.

◆가두로 나선 어린 사자들
1960년 2월28일 낮 12시. 경북고 학생 등 800여명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구 시내 거리로 나서 자유당 정권에 비수를 꽂았다.
"백만학도여 피가 있거든 우리의 신성한 권리를 위하여 서슴지 말고 일어서라. 정의를 위해 이 모습 다 할 때까지 투쟁하는 것이 우리의 기백이다. 일치단결해 피 끓는 학도로서 최후의 일각까지 부여된 권리를 위하여 싸우자"로 시작된 결의문을 낭독한 학생들은 자유당 정권부패를 백일하에 드러냈다.
대구 의거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최초의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었다.

◆대구 의거가 잊힌 보수의 텃밭
토끼몰이식 일요일 등교 파장은 컸다. 대구 시위 현장에서 체포된 학생이 220여명이었고 각급 학교 교사들도 모진 추궁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어린 사자들이 보인 행동은 대구 시민의 민주의식을 깨웠고 3·15 마산 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지면서 마침내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다. 2·28 대구 의거는 불굴의 의지로 일궈낸 시민정신의 승리였다.

학생들의 불의에 대한 항거는 5·18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현대사 전환기마다 학생들이 앞장서는 정신적 토대 노릇을 했다.
그러나 현대 들어 대구가 보수의 텃밭이 되면서 2·28 정신이 조금씩 퇴색한 느낌이다.
2018년 2월28일 대구학생의거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지만 대구 시민들 10명 중 4명이 국가기념일 지정조차 모른다는 조사 결과다.

대구시도 이런 무관심에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대구 2·28기념중앙공원(대구 중구 동성로 2길 80)을 지난 2003년 12월 조성해 대구 민주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달서구 두류공원에는 시민성금으로 2·28민주의거기념탑도 세웠다. 이 탑은 대구가 민주화 선진도시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조형물이다.
◆"지역 갈등 끝내야"
대구 2·28 의거 정신계승은 후대의 몫이다. 광주와 대구는 달빛동맹을 맺어 한목소리로 지방에 불어 닥친 위기를 타개하려 하고 있다.
그 중심에 달빛 고속철도가 자리한다. 오는 2030년 달빛 고속철도를 건설해 남부 경제권 1천700만을 하나로 묶는 대장정에 의기를 투합했다.
현재도 대한민국은 중앙중심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해 나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여기에다 정치 세력이 조장한 악의적 지역갈등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어느덧 국가교통망도 남북으로만 이어지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동서간 연결고리는 끊어졌고 국토는 기형적으로 변했다. 저출산 고령화라는 미증유의 사태까지 겹치면서 광주와 대구는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불균형을 깨고자 하는 달빛 고속철도 건설은 너무나 절실한 과업이다.
이는 단순한 철도건설이 아닌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을 바꾸는 대장정이다. 광주와 대구를 1시간 거리로 좁힌다면 일자리와 산업물동량이 늘어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초광역 남부 경제권 구상도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중심의 집중완화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오늘날 2·28 정신계승은 국가 균형발전에까지 긍정적으로 작용해야 한다. 그러려면 담대한 발상전환이 필요하다.
오늘날 대구 학생들의 결의문은 "백만 학도여 피가 있거든 남북으로만 연결된 혈류를 동서로 연결하라. 수십년 묵은 지역갈등을 끝내고 광주와 대구의 공동 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나라. 이것이 우리의 기백이며, 정의감에 입각한 이성적 호소다"로 바뀌어야 한다. 그렇게 바꾼다 한들 누가 시비 걸 수 있겠는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대세로 굳어진 것이다. 나윤수 객원기자 nys2510857@mdilbo.com
"달빛철도 국가 발전의 새 패러다임 제시… 반드시 성공해야"
안중현 대구시청 주무관

"영호남이 모처럼 한목소리를 낸 달빛 고속철도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성공했으면 합니다."
대구시에서 달빛고속철도사업 실무를 담당해온 안중현 주무관의 절실한 바람이다. 안 주무관은 "달빛 고속철도가 국가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미래 사업이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는 갈수록 영호남 지역민의 삶이 낙후되는 것은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되기 때문이다"면서 "달빛 고속철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통과 소통이 강화되는 기형적 구조에서 벗어나 동서로 사람과 물류가 흐르게 하는 국가적 당위성을 가진 사업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 주무관은 달빛내륙철도가 한창 뜨거운 이슈로 등장하던 지난 2021년 4월부터 업무를 맡아 영호남 지자체와 시민 단체들의 협조와 소통을 끌어낸 주역 중 한 명이다.
안 주무관은 지난 2021년 6월29일을 달빛 내륙철도의 분기점으로 기억한다. 그날 마침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날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달빛 고속철도는 논의 대상에서 국가사업으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
실무를 담당한 안 주무관은 "달빛 고속철도는 영호남 지역민들의 공동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이뤄진다는 사명감으로 일했다"고 한다.
특히 "광주시와 대구시가 힘을 합쳐 달빛 고속 철도를 건설하면 1천700만 남부광역경제권 지역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걸림돌인 경제성에 대해서는 "달빛 고속철도는 국민화합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바라봐야 하며 중앙집권적 남북 사고에서 벗어나 동서로 물류와 인적 교류가 이뤄지게 하는 경제 외적인 가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주무관은 "대구와 광주가 모처럼 손을 맞잡은 소중한 기회와 경험이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면서 "관련 지지체와 시민, 언론이 모두가 바라는 사업이어서 차질 없이 이뤄질 것이다"고 낙관적 견해를 숨기지 않았다.
나윤수 객원기자 nys2510857@mdilbo.com
-
상전벽해 앞둔 전북. 미래 100년 기대로 물들다 [광주에서 대구까지 미리 달려본 달빛내륙철도] ㊳후일담순창·남원·장수역달빛내륙철도 개통으로 몰고 올 순창·남원·장수 등 전북 내륙의 영향은 실로 크다. 전북 100년의 미래로 상전벽해가 될 전망이다. 가장 혜택받을 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려한 산야에 풍부한 이야기꽃, 볼거리, 먹거리까지 그야말로 한반도 남쪽 내륙에 숨겨진 비경과 보물이 숨겨진 매력을 드러낸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주민들은 "달빛내륙철도 개통은 지역 발전은 물론 지방 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다"면서 "영호남의 사상과 문화, 경제, 관광에 걸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벼른다. 광주에서 출발한 달빛내륙철도는 10~20분 만에 순창과 남원·장수역에 도착한다. 광주에서 출발하면 차 한잔 마시기에도 빠듯하다.◆영호남 사상 뿌리 찾는 순창 훈몽재순창은 호남 성리학의 태두 하서 김인후와 영남 퇴계 이황의 인연이 점철된 곳이다. 조선 중기 석학 하서와 퇴계는 학문의 깊이를 한 차원 드높인 인물들이다. 그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아꼈다. 부패한 중앙정치에 환멸을 느껴 고향 장성으로 낙향한 하서는 한때나마 순창에 머물며 후학을 가르친다. 하서 김인후의 흔적은 순창군 쌍치면 훈몽재(訓蒙齊)에 오롯이 남아있다.현재도 훈몽재에서는 하서의 정신을 이으려는 글 읽는 소리가 낭랑하다. 고당 김충호 훈몽재 산장은 "하서 김인후의 유교 정신은 물질 만능 시대인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훈몽재는 전국 유일의 하서 강학당"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순창 훈몽재는 전국에서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달빛내륙철도가 열리는 날 퇴계와 하서의 사상을 본격 연구하는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달빛내륙철도 최고 문화 콘텐츠 남원 문학달빛철도는 전북 순창을 거쳐 드디어 춘향과 이도령, 흥부와 놀부의 고장 남원역에 도착한다. 남원은 전북이 자랑하는 국악과 문학의 고장이다. 남원은 판소리 동편제 태동지이자 춘향전과 흥부전이 탄생한 고장이기도 하다. 현대 문학에 큰 족적을 남긴 최명희 작가의 '혼불'까지 탄생시키면서 한국 문학사에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러니 남원시는 달빛철도의 문화 콘텐츠 중심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남원시 운봉읍은 동편제 태동지다. 운봉읍에는 '국악의 성지'가 조성돼 있다. 지난 2007년 10월 국악계의 염원을 담아 문을 연 국악의 성지에 옥보고 선생을 비롯한 많은 명창들이 모셔진 국악 선인 묘역도 남아 있다. 국악 전시체험관, 민속국악실, 판소리 기념실 등도 있어 우리 소리 이해를 돕고 있다. 전시실 10분 거리에 동편제를 탄생시킨 가왕 송흥록과 국창 박초월의 생가를 복원해 이곳이 한국 국악의 태동지임을 알리고 있다.◆국악의 영원한 성지 광한루한국 국악의 영원한 성지 하면 광한루다. 이몽룡과 성춘향이 만나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낸 곳이 광한루다. 영호남 사람들 누구나 한 번쯤 들러봐야 할 마음의 고향이다. 젊은 청춘들의 만남 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다. 이몽룡과 성춘향이 실존 인물이냐 같은 문제는 따지지 않아도 된다. 광한루에 서면 누구나 시인이자 묵객이 된다. 봄이 오면 광한루에는 시름을 잊고 국악에 빠져보려는 사람들로 붐빌 것이다. 코로나가 풀린 올 광한루 정원 마당은 한바탕 축제로 들썩일 전망이다.황의성 남원 시립국악단 부단장은 "남원은 국악의 성지로 달빛철도가 열리면 영호남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지리적 위치를 강조했다. 황 단장은 "남원은 오래전부터 한국 판소리 동편제 태동지라는 확실한 기반을 갖춘 곳이어서 광한루에서 영호남의 걸쭉한 한판 소리 축제가 열리는 날도 기대한다"고 소망했다.◆고대문학 영감의 중심지 만복사지터문학이 주는 영감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남은 자들의 몫이다. 남원은 매월당(梅月堂) 김시습(1435~1493)의 전설적 애정소설 금오신화의 주무대 만복사지터가 있는 곳이다.또한 남원은 춘향전과 흥부전의 탄생지이자 만복사저포기, 최척전, 홍도전 같은 주옥같은 고대소설의 현장이다. 남원이 탄생시킨 현대문학의 금자탑 최명희의 '혼불'도 남원의 자랑이다. 이쯤 되면 남원은 대한민국 고대와 현대 문학을 아우르는 영감의 메카라 해도 손색이 없다.최초 한문 단편소설 '금오신화'의 배경 만복사지는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만복사지는 소설 '최척전'의 배경이기도 하다. 1621년 조위한 (광해군 13년)이 지은 최척전은 남원과 중국, 베트남, 일본을 넘나드는 스케일이 호쾌한 소설로 유명하다.우리는 오랜 세월 만복사지를 잊고 살았다.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매번 문학은 뒷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콘텐츠가 먹여 살리는 시대다. 만복사지는 겉으로 보기에는 황량하기 그지없지만 무궁무진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이다. 오는 2030년 만복사지 영감으로 달빛철도를 만나게 될 것이다.◆현대문학 금자탑 '혼불'의 노봉마을현대문학의 금자탑으로 꼽히는 소설 혼불의 사매면 노봉마을도 달빛내륙철도를 기다리는 문학의 명소다.혼불은 작가 고(故) 최명희(1947~1988)의 역저다. 일제 강점기 몰락해가는 양반촌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큰 소리로 읽으면 판소리 가락이 될 정도다"라는 운율의 교과서 같은 소설이다.달빛내륙철도가 열리는 날 노봉마을 서도역은 혼불 문학관과 함께 꼭 찾아야 할 문학의 영감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혼불 문학관 양규창 관장은 "남원이 한국 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실로 크다"고 규정하고 "불멸의 고전문학 춘향전과 흥부전이 탄생한 곳이고 만복사저포기, 최척전과 홍도전 등 고전문학의 발생지이자 현대 문학의 걸작 혼불이 탄생한 고장이 남원인 만큼 남원을 찾는 것은 한국 문학의 원류를 찾는 것이다"고 남원 문학의 가치를 평가했다.◆전설의 오지에서 생태 보물 기대하는 장수군장수역은 전북과 경남 함양을 잇는 역이다. 장수군은 장수라는 이름에서 풍기듯 강인함의 대명사다. 절개 있는 인물의 고장이다, 장수(長水)는 물이 길게 흐른다고 해서 장수라는 뜻도 담고 있다.광주에서 출발하면 장수역까지는 20여분 거리다. 대구 쪽에서도 30여분 거리로 좁혀진다. 그러니 양쪽의 중간 기착지로서 안성맞춤이다.장수읍 신무산 8부 능선에는 작은 샘이 하나 있다. 이름하여 '뜬봉샘'이다. '뜬봉샘'은 태조 이성계가 기도에 들어간 지 100일째 되던 날 봉황이 날았다는 전설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래 봬도 뜬봉샘은 그냥 지나칠 샘이 아니다. 금강의 발원지로서 장수 산야를 굽이쳐 흘러 거대한 금강을 이뤄 한반도 남쪽을 살찌운다. 최근 뜬봉샘 주변은 생태의 우수성으로 주목받고 있다.장수군 자연환경해설사 박인영씨는 "뜬봉샘 생태는 금강의 발원지로서 가치뿐 아니라 자작나무 숲이라는 보기 드문 광경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고 식생과 희귀성을 평가한다. 박 해설사는 "장수는 접근하기 어려운 험지여서 숲이 잘 보존된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물과 숲이 잘 어우러진 방화동 계곡을 비경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장수 자랑을 펼쳤다.◆장수 컬러 마케팅 '레드 푸드' 승부수달빛철도와 함께 장수는 컬러 마케팅으로 먹거리 승부수를 띄우려 한다. 아직도 장수는 '무진장'이라는 대표적 오지 이미지를 벗지는 못했다. 그래서인지 장수군민들의 달빛내륙철도에 대한 염원은 강렬하다. 장수가 자랑하는 먹거리 레드 푸드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각오이다. 평균 해발 400m에서 나는 한우·사과·오미자·토마토 등으로 대표되는 붉은색 먹거리는 달빛 내륙철도가 열리는 날만을 고대하고 있다.장수 한우 최진구 지방공사 사장은 "빨간색 이미지는 장수군의 역동성을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장수 한우는 고도 500m 이상에서 자라는 한국 최고의 자연 명품 한우로 달빛내륙철도가 열리는 날 영호남 주민들이 맘껏 즐기게 될 것이다"고 품질과 판매를 자신했다.나윤수 객원기자 nys2510857@mdilbo.com
- · 호남 출발역, 메가톤급 호재에 기대감 부푼다
- · 빼앗긴 봄에도···시인은 시를 썼고 화가는 그림을 그렸다
- · 켜켜이 쌓인 달구벌의 세월, 한눈에 둘러본다
- · 동서화합의 상징 대구의 매력에 빠지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