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테스트 등 거쳐 6월11일 합격자 발표
이 시장 “인공지능 융합인재 산실 만들 것”
광주시가 기업들이 원하는 최적의 실무형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인공지능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 3기에 전국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사관학교는 광주시가 2019년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예타 면제 이후 실리콘밸리와 판교테크노밸리 등 국내외 선진모델을 참고해 전문가를 찾아다닌 결과, 인공지능산업은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판단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했다.
2020년 7월 개교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사관학교는 1기 155명, 2021년 2기 157명의 인공지능 융합인재를 양성했다. 올해 3기는 현장의 폭발적인 인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입학 정원을 330명으로 늘렸다.
■ 3기 교육생 772명 지원…2.34대 1 경쟁률
3기 교육생은 330명 모집에 772명이 지원해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기 모집인원인 609명의 127% 수준으로 광주에서 458명, 타 지역에서 314명이 지원했다.
타 지역 지원 비율은 지난해 34.3%에서 40.7%로 눈에 띄게 증가했고, 수도권은 2기 78명에 비해 배 이상인 161명이 지원했다.
현 정부의 민관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2021년6월) 이후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이 전국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중심의 장기교육에 이처럼 대규모로 지원한 것은 이례적으로 분석된다.
■ '인공지능 대표도시' 청사진에 지원자 증가
이처럼 많은 지원자가 몰린 배경으로는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가시화, 국내 유수의 인공지능 기업·기관 이전 가속화 등으로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 새로운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신뢰가 형성됐고, 새 정부에서도 광주를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키로 하는 등 향후 광주에서 그려질 청사진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3기 교육운영 기관인 스마트인재개발원과 엘리스, 한국표준협회가 가진 브랜드 시너지 효과와 유기적인 지역별 모집 홍보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 취·창업준비생 568명으로 73.6% 차지
접수 현황을 보면, 성별은 남자가 492명으로 63.7%, 여자는 280명으로 36.3%로 나타났고, 자격별로는 취·창업준비생이 568명으로 73.6%, 학생이 178명으로 23.1%, 스타트업 종사자가 2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458명이 지원해 59.3%를 차지했고, 서울 86명, 경기 6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 161명으로 20.9%, 전남·전북 93명으로 12.0%, 기타 지역 60명으로 7.8%를 차지하는 등 울산·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 걸쳐 지원자가 몰렸다.
전공별로는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정보통신·전자·수학·통계 등 관련 분야가 434명으로 56.2%로 나타나 이공계열의 관심이 높았다.
어문·디자인 등 인문·예체능 계열도 338명으로 43.8%를 차지해 인공지능 서비스나 사용자 경험(UX) 개발 쪽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모집신청을 한 경우가 많았다.
■ 오는 6월11일 330명 최종 교육생 선발
지원자들은 6월7일까지 개인별 320시간의 온라인과정을 수강하고, 기초역량테스트가 마무리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심사를 통해 6월11일 최종 교육생 330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인공지능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 및 인프라 등 3개 트랙과 7개 마이크로 트랙으로 구분된 10개 반에 배치되며, 6월20일부터 12월14일까지 사관학교 교육장인 광주대성학원빌딩에서 인공지능교육과정과 인공지능프로젝트과정을 수강한다.
이용섭 시장은 "다른 지역에서 역량있는 젊은이들이 광주로 몰려오는 것은 세계 3대 인공지능강국으로 도약할 대한민국 미래를 견인하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광주가 인공지능 시대를 열어갈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서 명실상부한 융합인재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3월 29일 오늘의 운세] 64년생 가뭄 끝 단비 같은 도움을 받아보자 쥐띠48년생 가족만큼 가까운 이웃이 되어주자.60년생 심각했던 부진의 끝이 보여진다.72년생 이상과 다른 현실 고민을 더해보자.84년생 불편한 감정도 미소로 대신하자.96년생 격려도 칭찬도 넉넉하게 받아내자.소띠49년생 식어있던 가슴에 불씨가 피어난다.61년생 무모한 도전 수업료를 내야 한다.73년생 잘하고 있다는 믿음을 지켜내자.85년생 열심히 했던 준비 출발선에 서보자.97년생 싸구려가 아니다. 귀함을 지켜내자.범띠50년생 우습게 보여져도 진짜를 가져오자.62년생 연륜이 만든 솜씨 크고 화려해진다.74년생 새로운 터전에서 꿈을 만들어가자.86년생 긍정인 생각이 반전을 불러낸다.98년생 노력하지 않았던 후회가 남겨진다.토끼띠51년생 편안한 여유를 그림으로 그려보자.63년생 혼자만의 고집 여럿을 힘들게 한다.75년생 원하던 목표가 손에 잡힐 듯 온다.87년생 태산이었던 걱정 땅으로 꺼져 간다.99년생 스승의 가르침 우직하게 따라서자.용띠52년생 줄 수 없는 미안함 애써 외면하자.64년생 가뭄 끝 단비 같은 도움을 받아보자.76년생 늦어있는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88년생 힘들여했던 고생 상을 기대해보자.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 간다.뱀띠53년생 화려한 전성기 비단옷이 걸려진다.65년생 무겁게 지고 있던 빚을 청산하자.77년생 감사한 선물에 눈물까지 보여진다.89년생 초라한 승리보다 명예가 우선이다.01년생 보여지는 부분 예쁘게 포장하자.말띠54년생 가슴 속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보자.66년생 한 식구 의리 단단함이 더해진다.78년생 겉치레 자랑보다 지갑을 열어보자.90년생 첫눈에 반해지는 만남을 가져보자.02년생 신나고 설레는 제안을 들어보자.양띠55년생 새로운 영역 활동 범위를 넓혀보자.67년생 순풍에 돛을 달고 거침없이 가보자.79년생 혹시 하는 염려 바람이 쓸어간다.91년생 말릴 수 없는 처지 구경에 그쳐보자.03년생 옳다 하는 신념 자존심이 돼야 한다.원숭이띠56년생 노심초사 긴장 싱겁게 끝나진다.68년생 주인이라는 책임 의식을 가져보자.80년생 자부심과 긍지 넉넉히 채워진다.92년생 말로 하는 실수 주워 담지 못한다.04년생 주고받는 계산 차갑고 냉정해진다.닭띠57년생 뒤쳐 있던 승부 반전이 보여진다.69년생 고군분투 시간 자랑으로 변해진다.81년생 자칫 이기심 친구를 잃어야 한다.93년생 사랑과 우정사이 고민을 더해보자.05년생 좋다 하는 고백 대답조차 못 듣는다.개띠46년생 언제오나 기다린 제안을 들어보자.58년생 서운함은 잠시 이해를 더해보자.70년생 사촌이 땅을 사도 함께 기뻐하자.82년생 치솟는 유명세 소문까지 붙어진다.94년생 잃어버린 초심 회초리를 맞아보자.돼지띠47년생 엄격한 잣대로 득실을 따져보자.59년생 돌아서면 남이다. 미움을 감싸주자.71년생 거듭되는 실패 방향 전환 해보자.83년생 세상에 전부 같은 감동에 빠져보자.95년생 눈치도 빠르게 분위기에 적응하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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