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집중호우·태풍 피해세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주의 성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허정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전달받은 성금(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천장)을 적십자사 뜻에 따라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세대와 취약계층 등 2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며 "경제마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적십자사가 함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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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성과 보고·졸업식 개최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관계 기관, 꿈드림 졸업생과 부모님,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성과 보고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관계 기관, 꿈드림 졸업생과 부모님,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성과 보고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 성과 보고 및 졸업식 행사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중단의 어려움을 딛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꿈드림 졸업생 11명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올해 꿈드림은 검정고시 합격자 17명(초등 3·중등 6·고등 8), 대학 진학 5명의 성장을 함께했으며 전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 우수사례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한편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기술자격 취득, 자기 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로의 진입과 학업 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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