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민 동신대 소방행정학과 교수가 2월 3∼4일 동신대에서 2023 한국거버넌스학회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사)한국거버넌스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거버넌스학회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한국섬진흥원, 전남대학교 공공행정연구소, 동의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동신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소가 주최하고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전환시대, 거버넌스 구축과 지방자치'를 주제로 모두 10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적 토대로서의 자치분권2.0과 정책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제1분과 '전라남도 자치분권의 미래와 과제Ⅰ'(사회 이영범 건국대교수), 제2분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대의 역할'(사회 최성욱 전남대 교수) 등 모두 10개 분과에서 지역과 정부,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진단과 대안모색의 장을 전개한다.
1978년 출범한 한국거버넌스학회는 전국의 행정학자와 관련 지식인,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네 번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한국연구재단 우수 등재지인 '한국거버넌스학회보'를 매년 3회 발간하고 있다.
박 차기 회장은 "나주시의 심벌마크에는 나이테가 있고 그 나이테에는 2개의 원이 있는데 이는 민과 관이 하나의 구심점을 향해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뜻"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 사회의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제로서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주민자치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고 다양한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국가·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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