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킨슨행복쉼터 주관으로 파킨슨병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환우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5회 전국파크골프대회가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약 200여명이 전국에서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파크골프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지난14일 대회에는 남·여 개인전 및 환우 3명, 일반인 1명의 혼합 4인 1조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조태화 광산구 파크골프협회장은 "파킨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를 주관한 (사)파킨슨행복쉼터는 파킨슨병 환우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대회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대한파킨슨병협회, (주)문장건설, (주)TG ENC, (주)HM건설, (주)가나토건 등이 후원했다.
또한 광산구 슬기로운 재활병원 노세응 대표원장은 후원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파킨슨행복쉼터 정보경 이사장은 "파크골프는 파킨슨병에 가장 좋은 운동요법이고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다치지 않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환우들이 참석해 더 밝은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 광주 서부경찰,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문병훈) 범죄예방대응과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서구청 기후환경과, 서구 통장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8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공중화장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과 112신고시스템(POI) 작동상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59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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