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해남 대흥사 일원서 초의문화제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는 제31회 초의문화제 '초의상 수상자'로 이영애(84)씨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 심사위원회를 갖고 후보자 3명에 대한 경력과 공적사항 및 증빙자료 등을 검토해 이씨를 제31회 초의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씨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1968년부터 1999년까지 공직에 몸담으면서 전남 여성회관 관장, 사회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 동안 여성들의 마음가짐을 바르게하고 조상들의 숭고한 차문화 정신을 받드는데 다도교육이 첩경임을 인식, 다도교육과 다도교실 등을 150회 이상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00년 예지원 광주지부 개원에 이어 예지차회를 결성해 23년동안 차문화 복지사업은 물론 청소년 인성교육에 앞장서 건강하고 예절바른 생활문화 가꾸기에 노력해 왔다..
또 다도 지도자 양성에 주력해 지금까지 300여 명의 지도자를 배출, 학계와 기관 등에서 활발히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민간 홍보대사로서 중국, 일본, 러시아와 차를 통한 국제교류 협력사업에도 매진하면서 우리 전통차와 차문화를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국내 차인(茶人)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는 오는 15일 '차 대중화의 새 장을 열다'란 주제로 해남의 천년고찰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해남=윤창식기자 yjbcs2000@mdilbo.com
- 광주 서부경찰,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문병훈) 범죄예방대응과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서구청 기후환경과, 서구 통장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8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공중화장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과 112신고시스템(POI) 작동상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59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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