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One Korea 피스로드 2022 광주광역시 통일대장정' 행사가 지난 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렸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통일부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가 후원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세계 분쟁 및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0년째 맞는 피스로드는 '남과 북이 함께 사는 신평화路를 만듭시다' 라는 구호를 내걸고 160개국 청년학생들이 함께 달리게 된다. 그리고, '6·25 전쟁' 72년을 맞아 참전 22개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뜻도 담겨 있다.
피스로드한국실행위원회(위원장 송광석)는 지난 6월초부터 세계 160개국에서 '피스로드 2022 통일대장정'에 돌입했으며, 한국도 지난 6월 19일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모두 1만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날 광주광역시 행사는 장희정 남구공동실행위원장의 사회로 최승묵 광주시공동실행위원장의 내빈소개, 박춘수 광주시공동실행위원장의 환영사, 조창언 광주시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각 단체장들의 축사, 이상재 호남·제주실행위원장의 격려사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재 호남·제주 실행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광주에서 신의주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라는 문구를 보자 평화의 도시 광주라서 가슴이 뜨거워짐을 다시 한번 느꼈다. 피스로드는 문선명·한학자총재께서 제10회 과학자대회에서 세계평화고속도로를 주창하신지 10년이 되었는데 세계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달리는 그 지속성과 진실성에 있어 피스로드에 참여하신 분들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계속해서 지펴나갈 예정이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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