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줄이고 친환경 늘리고”
광주시의원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약속하는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섰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 속에서 피해야 할 습관 한가지와 실천해야 할 습관 한가지를 약속하는 것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약속한 습관들과 관련한 사진·영상을 공유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고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을 약속했다. 정 의원은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면서 "일상에서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고 친환경 제품 사용은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주자로 장보영 광주시 배구협회 부회장, 이은아 클로버봉사단장, 한선엽 서구생활체육축구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31일에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의 지명으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의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제품 제품 사용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는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곽선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김 의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동료의원,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자치입법 마련과 정책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고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환경을 위협하자 환경부가 범시민 운동을 벌이는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조명래 환경부 전 장관이 지난 1월4일 첫 주자로 나섰다. 정부 각 부처를 비롯해 정·재계,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으로 확산하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 '김창숙 부띠끄', 전남 사랑의열매에 2억5천만원 의류 기탁 지난 15일 '김창숙 부띠끄'가 전남 사랑의열매에 2억5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한 가운데,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왼쪽)와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1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여성패션 브랜드 '김창숙 부띠끄'가 2억5천만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전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이날 무안읍 삼향읍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열린 의류 전달식에는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의류 5천776벌은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남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지원된다.'김창숙 부띠끄'는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남 사랑의열매에 지속적인 기부를 수행해왔다.최성열 총괄이사는 "이번 기부가 곧 찾아올 가정의 달에 전남 내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김동극 사무처장은 "나눔의 행보에 함께 해준 김창숙 부띠끄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물품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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