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조선대학교병원지부가 창립 33주년을 맞이해 병원 측에 기금을 전달했다.
19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4일 2층 하종현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정종훈 병원장에 불우한 환우를 위해 써 달라며 700여만원을 전달했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우를 위해 매년 불우환우돕기 바자회를 진행해 수익금을 조선대병원에 기탁해 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바자회를 개최하지 못한 노조 측은 바자회 수익금 대신 창립 기념회 예산으로 불우환우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병원과 노조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가정형편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돕는데 상호 협력하자고 다시 한 번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종훈 병원장은 "조선대병원 교직원이 단합해 마련한 소중한 기금이 환자분에게 큰 희망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 며 "최근 노사 임단협 역시 상생의 테두리에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낸 만큼 앞으로도 노조와 병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혜정 지부장 역시 "창립 33주년을 맞은 조선대병원 노동조합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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