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서구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바자회 기부

입력 2023.09.18. 17:05 양광삼 기자

광주 서구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정소윤 원장)이 18일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사무소에 라면 14박스(560개)를 기부 하였다.

서구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지난 7월 25일 원아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수익금은 동사무소에 기부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으로 '사랑을 나눠요' 나눔바자회를 열고 책, 옷, 장난감 등을 기부하며 절약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국공립서구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정소윤 원장은"이번 나눔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주위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고, 아끼고,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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