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 활동, 교육 및 테러취약시설 관리는 경찰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대테러 및 테러예방 활동만으로는 부족하다.
테러는 언제 어느곳에서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 점과 휴전국가임을 잊지말고 꾸준히 테러예방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경찰력만으로는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 일반시민들에게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홍보로 테러대비 행동요령, 테러예방 방법 등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 홍보를 해야하는 이유이다.
최근 들어서는 드론기술의 발전으로 드론을 이용한 테러들이 발생하고 있다. 얼마전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 소형드론 폭격이 그 예이다.
비행금지구역에서는 드론비행이 불가능하지만 일반시민들에게는 생소할 것이다. 비행금지구역과 관제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ready to fly' 휴대폰어플을 이용하여 알 수 있음을 국가가 주도적으로 홍보하여 드론테러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
광주광산경찰서는 관계기관 및 군·소방 등과 함께 테러대응훈련을 하며 테러예방·진압에 힘쓰고 있다. 국민들에게 이러한 훈련을 적극홍보하여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게 한다면 테러피해 사전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유명진 (광산경찰서 경비작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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