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올 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광주는 이번에야말로 조성사업 2기 체제로 진입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역사의 도시 광주가 '문화'를 매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가는 길목에서 지역사회의 어떤 고민과 준비가 필요한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에 무등일보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아특법 개정에 따른 문화콘텐츠산업 광주비전 좌담회를 통해 예술도시 광주의 미래비전으로 '문화산업'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성찰과 10년 후 광주비전'을 주제로 한 이번 좌담회는 오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일빌딩245에서 전개된다.
이번 좌담회는 아특법 개정에 따른 10년 후 광주비전에 대한 첫 번째 공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좌담회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성찰과 성공을 위한 아젠다를 공유하고 비전·시스템·추진체계(역량) 등을 점검하고 과제를 도출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또 광주문화콘텐츠산업 연결과 협력을 위한 정책거버넌스 공론화, 광주지역 문화자산의 연결과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추진방향, 광주지역 문화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전담기관 발전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본보 조덕진 논설실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좌담회는 탁용석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성찰과 10년 후 광주, 송진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의 '메타버스와 광주의 대응전략' 이란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윤익 전 광주실비미술관학예연구실장과 정두용 청년문화 허브 대표, 이홍주 광주콘텐트창작자협회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 열띤 논의를 전개할 에정이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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