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이벤트 통해 팬 5명들에게도 선물 증정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후원사인 인크커피가 추석을 맞아 선수단에 커피 선물 세트를 보냈다.
인크커피는 작년 추석에 이어 1,2군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 모두에게 '인크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 2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이한 선물이다. 특히 이번 추석엔 24년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신인 선수 10명도 추석 선물을 전달 받는다.
기프트 박스는 인크커피의 시그니처 원두를 비롯해 커피 드립백, 티백은 물론 머그컵과 워커비 허니 인크커피 카라멜까지 포함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다.
KIA와 인크커피는 팬들을 위한 SNS 이벤트(틀린 그림 찾기)를 벌여 선정된 팬 5명에게도 선수단에 제공된 선물과 동일한 '인크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KIA타이거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도권에만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크커피는 내년 2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매장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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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T에 3-1 승…가을야구 희망 잇는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김선빈이 3일 KT위즈와 경기에서 결승타를 때린 후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호랑이군단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KIA는 지난 30일과 1일 SSG랜더스와 2차례 맞대결에서 2번 모두 끝내기 패배를 당해 2.5경기차 뒤졌다. 같은 날 SSG가 NC다이노스에 9-7로 승리해 양 팀의 간격은 2.5경기로 유지했다.KIA선발로 나선 이의리는 5.1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의리는 시즌 최다인 109개의 공을 던지며 5.1이닝 4피안타 5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쳤다.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KIA는 1회 초 박찬호의 3루타와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앞섰다. 5회 말 수비에서 이의리가 제구의 난조를 호소하며 1점을 잃었지만 추가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KIA는 이의리가 내려간 이후 윤중현(1이닝)-이준영(0.1이닝)-전상현(1.1이닝)이 이어 던졌다. 결승점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9회에 나왔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상대 마무리 김재윤에게 초구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2루 베이스를 훔쳤고 김선빈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KIA가 다시 앞섰다. 이후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와 이우성의 번트로 대주자 최정용이 홈을 밟아 3-1. 2점차까지 벌렸다. KIA는 9회 마무리 정해영을 올려 KT의 추격을 뿌리쳤다.한편, KIA는 4일 KT와 더블헤더를 벌인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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