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대면 설 연휴, 식중독, 코로나19 감염 주의"

입력 2023.01.20. 13:06 선정태 기자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연휴 감염병 실험실 비상체계 운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및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검사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및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검사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또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기후로 아침과 저녁에는 영하권, 낮에는 영상권으로 크게 춥지 않은 날씨로 인해 조리된 음식보관 부주의 및 오염된 물 등 섭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및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검사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6대 예방 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 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을 준수해야 한다.

박숙 미생물과장은 '설 연휴 동안 가족과 지인들의 대면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모두 넉넉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검사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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