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및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검사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또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기후로 아침과 저녁에는 영하권, 낮에는 영상권으로 크게 춥지 않은 날씨로 인해 조리된 음식보관 부주의 및 오염된 물 등 섭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6대 예방 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 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을 준수해야 한다.
박숙 미생물과장은 '설 연휴 동안 가족과 지인들의 대면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모두 넉넉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검사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