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 18대 총장에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조선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제18대 총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6명의 교수가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장 후보자는 등록순 기준으로 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조훈 교수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고영엽 교수, 경상대학 경영학부 이계원 교수, 치과대학 치의예과 김춘성 교수, 법사회대학 법학과 김재형 교수,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융합수리과학부 홍성금 교수다.
후보자들은 오는 20일 기호 추첨을 하고 21일 선거 공고가 게시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나선다. 선거는 다음달 11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선거인단은 학생 1만9천여명, 교수 700여명, 교직원 290여명, 총동창회 200여명 등 총 2만200여명이 예상되며 교원 72%, 직원 14%, 학생 9%, 총동창회 5%의 득표율을 적용해 1·2순위자를 선출한다.
이어 총장 후보자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각 단위 선거인 명부는 오는 27일 제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대 총장선거를 관리할 13명의 선거관리위원은 교수평의회 추전 6명, 직원노조 3명, 총동창회·총학생회가 각각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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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운영···10일까지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일까지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념주간행사는 1948년 12월 10일 있었던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시교육청을 비롯해 광주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트라우마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된다.시교육청은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인권의 눈으로 서울을 보다' 등 세가지 행사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오는 5일 오후 5시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 노동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대표 권영국 변호사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다.이번 콘서트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또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수업이 4개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세계인권선언 교육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내용을 소개한다.앞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원연수가 서울 일대에서 열렸다.이정선 시교육감은 "이번 제75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행사는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사람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힘을 모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우리 광주 학생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권존중의 학교문화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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