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학교는 지난 2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학년도 학부·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신대는 대학 예산 운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12학년도부터 최근 12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등록금 동결에도 교육·취업 프로그램, 장학제도를 꾸준히 개선하며 재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정보 공시 기준 2022년도 동신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06만원, 연 평균 등록금은 670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60.5%로 나타났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다양한 자구 노력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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