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이 학급당 학생수를 24.9명으로 하는 등 2023학년도 전체 중학교 학급 배정을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국·공·사립 9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일반학급 1천711학급과 특수학급 70학급을 배정하고, 다문화학생 밀집 중학교에 한국어학급 3학급을 신설했다.
2023학년도 학급 배정 대상 신입생 수는 1만4천577명으로 전년 대비 768명 증가했으나, 전체 중학교 학생 수는 전년 대비 900여명 감소한 4만2천61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급 배정에 따른 중학교 전체 학급당 학생 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24.9명으로, 중학교 교육여건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교 신입생 학교 배정은 이달 27일 동·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간 중학교 간 균형 있는 교육여건 제공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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