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등을 선발하는 가운데 공립 교사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전남공업고등학교와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공립은 45명 선발에 583명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사립도 총 63명 선발에 729명이 지원해 평균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3교시로 나눠 실시되며, 교육학 및 전공과목을 평가한다.
1교시 교육학은 논술형으로 2·3교시 전공은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된 유형으로 실시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오전 8시30분까지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 확진자 및 격리자는 시교육청 누리집을 참조해 사전 신청할 경우 시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시험실이나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시험 당일 발열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응시자 또한 동일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및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총무과 고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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