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정성홍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지지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보 성향의 지역 대학교수들은 16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정성홍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정성홍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사회적 양극화 특권교육을 저지해 낼 민주진보 심장부 광주를 대표하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라며 "광주시민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정성홍 후보를 1등을 만들어주셔야 윤석열 정권의 사회적 양극화 특권교육을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민주진보연대를 전국 곳곳에서 달성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 후보는 호남권 지역대학 등록금 폐지, 입시·취업 지역인재 전형 확대라는 호남권 민주진보교육감 후보의 공동선언을 끌어낸 주역"이라며 "민주세력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는 지역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는 정성홍 단일후보뿐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대학교수들은 정성홍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투표를 통해 당선시켜내는 것만이 윤석열 정권의 민주진보 훼손과 파괴, 가짜 민주진보교육감의 교육 파괴에 맞서 민주진보 가치수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내는 전략적 기폭제임을 널리 밝힌다"며 정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박중렬 한국비정규직노동조합 이사장, 정영일 전국교수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장, 정재호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조선대분회장, 교영완 전국교수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초당대 지회장, 이정호 전국교수노동조합 조선이공대 사무국장 등 교수 215명이 함께했다.
한편 정 후보는 광주 26개 사회단체로 구성한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를 통해 전교조 출신의 김선호 전 동아여중 관선 이사장과의 단일화를 이뤄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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