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1년에 300개의 광주와 대한민국, 세계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협업과제 추진을 위해 30억원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완 예비후보는 이날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경제사회 전환에 5·18정신을 접목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교육모델을 제안했다.
강 후보는 "디지털 문명사회에 발맞춘 '행동하는 365플랜'정책과 스티브잡스의 정신을 롤모델 삼아 정치, 경제, 교육, 과학, 사회, 문화, 의료, 스포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해결형 인재상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재 육성 방안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협업을 통한 멘토-멘티 프로젝트교육 ▲03(꿈삶)마일리지 경제통장으로 시작해 청년의 13(일삶) 통장(기 실시 중)으로 완성되는 청소년-청년 은행 시스템 기반 구축 ▲광주와 대한민국 및 인류사회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연간 1천만원씩 30억 예산 투입 등을 제시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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