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홍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미래사회에 살아갈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활용 능력과 올바른 정체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한 공약으로 ▲학교 교육과정 내 AI 교육시간 필수 반영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 ▲AI 잡월드 진로체험관 설치 ▲AI 스마트 미래교실 운영 ▲개인별 학습지원 AI 개인학습 비서 앱 개발·보급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미래사회는 인공지능의 활용 능력이 아이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 개정 중인 2022 개정 교육과정 방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교육과정에 AI 교육시간을 필수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인공지능 활용 능력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정체성, 인간과의 관계·소통 맺기, 디지털 문해력 제고 등을 반영한 디지털 시민교육도 강화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다양한 직무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관을 광주AI교육연구원 내 특화시켜 진로진학교육에 활용하고, 각급 학교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 개인별·그룹별 수업이 가능한 스마트 미래교실을 학급수를 고려해 학교당 1~5실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하며 평가할 수 있는 AI 개인학습 비서 앱을 개발·보급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이들이 디지털 활용 능력과 함께 디지털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태도, 인간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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