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김완 교육장)은 지난 25일에 교육현장 정기현장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학교(성)폭력예방 및 인권침해로부터 안전한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김성희 단장(함평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6명과 전승주 위원(함평영화학교 교장), 정옥헌 위원(함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팀장), 기산초교 학부모님을 비롯한 외부위원 8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권지원단 구성으로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정기적인 학교현장지원 및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 노출에 놓인 더봄(집중관심대상)학생들에 대한 지원 또한 긴밀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의 장애인권 보호교육 및 장애학생 성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연수와 교육 추진 홍보활동(리플렛 제작)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권지원단은 31일에 함평학다리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구성원들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완 교육장은 "이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구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모든 학생들의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행복교육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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