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재단 현재와 미래 고민
5·18기념재단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오월 정신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집담회가 열린다.
23일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전남대 용봉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비전과 아젠다를 위한 오월기관 소통의 장'을 주제로 2021년 첫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5·18 50주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마음으로 오월기관들 간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5·18기념재단 고재대 실장을 초청해 5·18기념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또 오월기관 간 협력해야 할 구제적인 과제들을 도출하고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5·18의 새로운 비전 및 아젠다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집담회 현장 참여는 사전등록자에 한하며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공식 YouTube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전남대 5·18연구소는 5·18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5·18 진상규명과 핵심쟁점', '5·18 항쟁과 여성', '새로운 증인과 다양한 해석' 등을 주제로 집담회를 진행해왔다.
한편 5·18기념재단은 1994년 8월 30일 설립 이후 진상규명, 교육학술, 교류협력, 문화예술 사업 등을 추진해오며 5·18정신의 계승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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