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20일 오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광주시 광산구 보건소를 방문, 간식을 전달하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호남대 유혜숙 의료지원센터장과 장윤경 간호학과 교수는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고 있는 광산구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긴밀한 대응과 예방으로 조속한 안정화를 위한 관학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호남대는 입국 유학생들을 공항에서부터 학교까지 셔틀버스를 동원해 긴급수송을 한데 이어, 교내 면학관에서 안정화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3단계 안정화 대책’과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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