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화학공학부 한은미 교수가 20일 과학기술 학술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단체로, 일반회원은 한국공학한림원이 학술적 업적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업적과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업적 심사는 물론, 정회원 전체 투표까지 거쳐 선발되는데, 공학계에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회원은 차후에 다시 업적심사와 투표를 거쳐 정회원으로 선정된다.
전남대는 이로써 정회원(이병택 신소재공학부 교수) 1명에 이어 일반회원 1명을 추가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올해 정회원 45명, 일반회원 68명을 선정함으로써, 전체 정회원은 284명, 일반회원은 334명이 됐다.
올해 신입 일반회원에는 한은미 교수를 비롯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권혁웅 한화토탈 사장 등 산업계 인사 34명과 권성훈 서울대 교수, 용기중 포스텍 교수 등 34명이 각각 선정됐다.
또 신규 정회원으로는 전남대 출신 선양국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홍순국 LG전자 사장, 김영달 아이디스홀딩스 대표이사, 김명준 ETRI 원장 등 산업계 23명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학계 22명이다.
한은미 교수는 현재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원자력안전위원,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 국립과학관 운영위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장, 여성공학4.0인재양성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대 부총장에 재직 중이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 전남대 민주주의와 공동체연구소, 쿠바 한인 디아스포라 기념행사 가져
- · 호남대 창업보육센터 문영신 실장, 20년 장기근속 공로상
- · 전남세라믹협의회, 목포대에 장학금 전달
-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광역시 최초로 다자녀가정에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