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응급구조과가 안전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동강대 응급구조과(학과장 최길순)는 지난 2015년부터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자체 뿐 아니라 지역 내 초·중·고교를 방문해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동강대 응급구조과는 2018년에 최길순 교수가 광주시장상, 재학생 6명이 각각 광주 동·서부소방서장상을 받았다.
최길순 교수는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같은 기본 처치법만 알고 있어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강대는 응급의료교육센터도 운영하며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응급의료교육센터는 2017년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하는 전문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09년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S) 지정에 이어 2015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한국전문소생술(KALS) 교육기관 인증까지 받았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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