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본보 공동 신문제작1일 기자체험 토론캠프] 첨단실감콘텐츠로 지역 미래 그린다

입력 2019.12.10. 16:13 김현주 기자
구례중앙초등학교 일일 기자체험
구례중앙초 일일 학생기자단은 지난 6일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1층에 마련된 글로벌게임센터에서 VR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방문

영화·애니 등 23개 콘텐츠기업 입주

전남도교육청이 청소년 문화활동으로 실시한 ‘신문 제작 1일 기자체험 토론캠프’에 참여한 구례중앙초 일일 학생기자단이 지난 6일 방문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지역의 첨단콘텐츠산업의 산실이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가 미래산업으로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문화콘텐츠’ 등 정보문화산업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 6월 설립됐다.

2006년 글로벌CGI센터를 개설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12년 광주CGI센터 개관에 이어 2016년 글로벌게임센터를 유치·운영에 들어갔다.

또 3D프린팅광주센터와 광주콘텐츠코리아랩,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광주스마트벤쳐창업학교, 광주스마트미디어센터, AR/VR제작지원센터,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등 다양한 관련시설들을 현재 운영 중이다. 그리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사업을 유치했으며 지난 9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G)착공에 들어가는 등 지역 첨단 콘텐츠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영화·게임·애니메이션 등 첨단콘텐츠 관련기업 23곳이 입주해 다양한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기본적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이나 제작지원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지만 최근 학생들과 일반인에게 첨단콘텐츠산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한편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곳을 찾아 3D프린터, VR게임 등 체험을 통해 첨단콘텐츠 산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주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첨단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젊은 꿈나무 육성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곳에 있는 글로벌게임센터에 개발 중이거나 상용화된 VR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마련한 것 역시 먼저 재미를 느껴야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인 셈이다.

권기범·김연수·박현우·서경수·손건우·여명후기자

“꿈꾸던 이미지 현실로 만들 수 있어요”

김상섭 정책기획팀 차석

“첨단콘텐츠는 한마디로 꿈꾸던 상상 속의 이미지를 현실로 만든다는 점이 최고 매력입니다.”

김상섭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정책기획팀 차석은 구례중앙초 일일 학생기자단에게 “첨단콘텐츠의 기본 출발은 상상력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석은 “이곳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상상했던 이미지를 영상,또는 콘텐츠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을 통해 알려주는 것 역시첨단콘텐츠가 가진 매력인 상상력의 현실화”라고 말했다.

그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입사할 때 ‘나도 이런 개발일을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지원업무였다며 웃었다.

김 차석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우당당탕 아이쿠’를 비롯한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이곳에서 만들어졌다며 “우리는 지역 업체들 지원을 통해 광주가 앞으로 첨단실감콘텐츠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기자단들에게 “첨단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언제든지 진흥원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단 20명 이상, 2주전이라는 조건은 있다”며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나본다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장원·김바다·박지혜·송승현·이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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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삼성전자, 메타버스서 '제트랜드 데이' 이벤트
삼성전자 모델이 모델이 '제트랜드'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S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청소기 브랜드인 '제트'를 주제로 만든 가상 체험 공간 '제트랜드'와 '삼성닷컴'을 연계해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트랜드 데이'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제트랜드는 브랜드와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것을 즐기는 MZ 세대를 겨냥해 네이버Z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에 마련된 공간이다.제품 체험에서부터 정보 검색, 제품 구매까지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뮤지엄 ▲펫 카페 ▲영화관 ▲노래방 ▲오락실 등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처럼 꾸며져 있어 방문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삼성전자는 제트랜드 데이 행사 기간 동안 제트랜드에서 숨겨진 할인 코드를 찾는 '황금 제트봇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제트랜드 곳곳에 숨겨진 황금 제트봇을 찾으면 할인코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코드로 삼성닷컴에서 로봇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봇 AI SE' 구매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비스포크 제트 봇 AI SE는 AI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강력한 흡입력과 우수한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MZ세대에 친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을 좀 더 즐겁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트랜드 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이 행사를 통해 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SE의 강력한 성능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노잼도시
거리 곳곳에서 문화예술축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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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백화점은 '현대백화점'
올해 상반기 MZ세대가 가장 선호한 백화점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최다 점포를 보유 중인 롯데백화점이 MZ세대 관심도 2위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총정보량에서는 신세계백화점에 크게 밀리는 AK플라자가 MZ세대 포스팅 수에서는 오히려 신세계백화점을 소폭 앞섰다.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카페 등 7개 SNS채널을 대상으로 1~6월 백화점 6곳의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현대백화점의 포스팅 건수는 1천63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SNS 등에서 글을 쓴 이가 자신의 나이를 명확히 드러낸 포스팅만을 한정해서 집계를 낸 것으로 20대와 30대가 포스팅한 합계 순위이다.개인 프로필을 적을수 없는 언론사 뉴스 채널 등의 '백화점' 키워드와 자신의 채널에 프로필을 드러내지 않은 대다수 포스팅은 '백화점' 키워드가 있더라도 이번 빅데티어 분석에서 제외됐다.이는 지난해 2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이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현대백화점의 전국 점포수가 16개로 롯데백화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해외 4개점과 수탁운영중인 2개점을 포함, 총 36개점이 영업을 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MZ세대 포스팅 수는 총 1천252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전국에서 백화점 4곳과 3곳의 오프라인 쇼핑몰, 3곳의 AK&을 운영하고 있는 'AK플라자'는 636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AK플라자의 경우 20~30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취업경영' 정보로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았다.위탁경영중인 4개점을 포함, 전국에서 13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587건으로 4위를 나타냈다.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엔씨백화점 키워드 포함)이 145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뉴코아는 이름이 달라서 조사에 포함하지 않았다.중장년 층도 관심을 많이 보이는 명품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백화점'의 20~30대 포스팅 수는 올 상반기 72건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한편 같은 기간 온라인 총 포스팅수, 즉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순위에서도 현대백화점이 45만7천471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롯데백화점은 40만3천523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신세계백화점 25만5천814건, AK플라자 4만8천362건, NC백화점 4만5천138건, 갤러리아백화점 3만2천395건 등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지방소멸
'청년 머무는 전남' 위해 2.4조 쏟아붇는다
전남도가 지방 소멸 불안에서 벗어나 인구구조 회복을 위한 청년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에 10년 동안 2조원 이상을 투자한다.특히 청년 문화센터나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청년창업·활동 등 '청년이 찾는 전남'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초를 다진다는 계획이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이하 대응기금)과 시군비 등 2조4천억여 원을 마련해 지역 청년인구 유출과 청년 인구 유입 등 각종 지원사업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상당량의 기금이 투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역기금 505억여 원에 기초기금 1천200억여 원, 기초기금 40% 수준의 시군비 등 매년 2천400억여 원이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투입된다.우선 올해부터 2025년까지 광역기금 883억여 원과 기초기금·시군비 900여 억원 등 1천800억여 원을 투입해 12개 사업에 사용된다.기금 사용 내용의 키워드는 '청년 지원', '정주여건 개선',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 등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먼저 총 5개의 사업이 추진되는 청년 지원 사업 중 1순위는 청년문화센터 건립이다. 도내 22개 시군 중 공모를 통해 권역별로 4층 규모의 청년점포와 공유오피스, 공연장, 체육시설, 스튜디오 등 2곳을 건립하는데 400억원을 지원한다.2순위인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도 눈에 띈다. 구례군·고흥군·해남군 등 3곳에 130여 세대의 공공주택 건립에 360억원을 투입한다.구례군에는 공유사무실과 쉐어하우스, 원룸 등 3층 규모의 공공주택에 82억원을 지원하고, 고흥군 점암면 폐교 부지에 가족형 30호와 원룸형 15호 규모의 임대주택 45동을 건립하는데 127억을 사용한다. 해남군에는 해남읍 체육관 잔여부지에 청년들을 위한 연립주택 3동을 건립하는데 151억을 사용한다.3순위는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올해 5곳과 2023년 10곳 등 15곳을 조성하는 이 사업에 45억원을 투입하며, 대상지는 공모로 선정한다.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100팀을 선발하는데 45억원이 쓰이며,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데도 200팀에 30억원이 사용된다.전남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대어울림 복합 커뮤니티 센터도 장흥과 완도, 신안 등 3개 군에 건립된다. 예산은 모두 240억원 수준.100억원의 예산이 예상되는 장흥의 커뮤니티 센터는 옛 장흥교도소 부지에 4층 규모로 신축해 공동육아 나눔터와 키즈맘카페, 여성 거점공간, 공유 오피스 등이 들어서고, 완도 커뮤니티 센터 역시 70억원을 들여 공연장과 청년센터, 놀이방 카페 등이 들어선다. 신안 안좌중 분교를 리모델링해 영유아부터 노인 층까지 전 세대가 두루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또 전남의 노동자들 만을 위한 기숙사를 조성하는데도 210억원을 배분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 근로자들을 위한 50실 규모의 게스트하우스가 특구 내에 지어질 예정이다. 신안지역 염전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도 빈집 등을 리모델링해 3개 권역에 30동이 들어선다. 공모를 통해 농어촌 간호인력 기숙사도 건립한다.뚜렷한 인구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15개 군(무안·신안군 제외)과 순천시에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 사업을 위해 280억원을 투입한다.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늘리기 와 함께 전남도가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또 다른 핵심 사업이다.사업비는 유학 오는 가족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새 주택을 짓거나 빈집을 리모델링하는데 쓰인다.전남도는 어린 자녀들을 자연환경이 뛰어난 농산어촌에서 키우려는 도시지역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만큼 향후 농산어촌 유학마을이 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선양규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의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농산어촌 유학마을이나 청년주택 등 청소년과 청년들이 찾고 머물 수 있는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면, 지역을 떠나는 청년은 줄고, 돌아오는 이들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