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방문
영화·애니 등 23개 콘텐츠기업 입주
전남도교육청이 청소년 문화활동으로 실시한 ‘신문 제작 1일 기자체험 토론캠프’에 참여한 구례중앙초 일일 학생기자단이 지난 6일 방문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지역의 첨단콘텐츠산업의 산실이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가 미래산업으로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문화콘텐츠’ 등 정보문화산업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 6월 설립됐다.
2006년 글로벌CGI센터를 개설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12년 광주CGI센터 개관에 이어 2016년 글로벌게임센터를 유치·운영에 들어갔다.
또 3D프린팅광주센터와 광주콘텐츠코리아랩,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광주스마트벤쳐창업학교, 광주스마트미디어센터, AR/VR제작지원센터,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등 다양한 관련시설들을 현재 운영 중이다. 그리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사업을 유치했으며 지난 9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G)착공에 들어가는 등 지역 첨단 콘텐츠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영화·게임·애니메이션 등 첨단콘텐츠 관련기업 23곳이 입주해 다양한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기본적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이나 제작지원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지만 최근 학생들과 일반인에게 첨단콘텐츠산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한편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곳을 찾아 3D프린터, VR게임 등 체험을 통해 첨단콘텐츠 산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주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첨단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젊은 꿈나무 육성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곳에 있는 글로벌게임센터에 개발 중이거나 상용화된 VR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마련한 것 역시 먼저 재미를 느껴야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인 셈이다.
권기범·김연수·박현우·서경수·손건우·여명후기자

김상섭 정책기획팀 차석
“첨단콘텐츠는 한마디로 꿈꾸던 상상 속의 이미지를 현실로 만든다는 점이 최고 매력입니다.”
김상섭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정책기획팀 차석은 구례중앙초 일일 학생기자단에게 “첨단콘텐츠의 기본 출발은 상상력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석은 “이곳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상상했던 이미지를 영상,또는 콘텐츠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을 통해 알려주는 것 역시첨단콘텐츠가 가진 매력인 상상력의 현실화”라고 말했다.
그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입사할 때 ‘나도 이런 개발일을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지원업무였다며 웃었다.
김 차석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우당당탕 아이쿠’를 비롯한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이곳에서 만들어졌다며 “우리는 지역 업체들 지원을 통해 광주가 앞으로 첨단실감콘텐츠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기자단들에게 “첨단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언제든지 진흥원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단 20명 이상, 2주전이라는 조건은 있다”며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나본다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장원·김바다·박지혜·송승현·이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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