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광주관광 우수협업사례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 소재 관광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과 서비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2개 이상의 기업이 결성한 팀으로, 광주관광을 주제로 관광상품과 서비스, 제품 등 관광기업 간 협업 사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광주 소재 관광기업 1개사를 반드시 포함해 타 지역 관광기업 1개사 이상이 협업하는 '광주 협업 프로젝트' ▲광주관광을 소재로 타 지역 관광기업 2개사 이상이 협업하는 '타 지역 협업 프로젝트' 등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참가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당선팀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홍보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킹 지원 등 전반적인 행정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전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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