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승진)이 최근 광주 서구 벽진서원(원장 윤장현)에서 실시하는 청소년인성예절교육사업에 써 달라며 후원금 500만원 을 전달했다.
(재)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향상과 복지증진, 청소년 운동의 지원을 위해 장학금 지원 및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벽진서원 인성예절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윤장현 벽진서원 원장은 "재단측의 인성예절교육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타인을 배려하는 심성 배양을 위한 사업에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벽진서원은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복과 우리의 멋', '민속놀이와 협동정신'. '우리명절 알아보기' 등 프로그램과 '실천하는 사자소학', '인사예절과 인격', '다도로 배우는 효 문화' 등 강좌를 통해 성균관으로부터 청소년인성교육 우수 서원으로 표창을 받는 등 관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민석기자 cms20@mdilbo.com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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