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이 1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새해 첫 야간천체관측 교육프로그램 '밤하늘 관측대장'과 '별빛학교'를 21~22일 개최하기 앞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진행되는 '밤하늘 관측대장'은 초등 3학년 이상 최대 3인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립, 조작해 자유롭게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22일 열리는 '별빛학교'는 천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 펼쳐지는 별자리 설명, 계절별 별자리 찾아보기, 국내 과학관 최대 구경의 별빛천문대 주망원경을 활용한 천문관측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모집은 17일까지며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 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돕소니안 망원경 미니어처 만들기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은 취소될 수도 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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