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크리에이터’콘텐츠 체험 부스 운영
"1인 미디어 체험 교육 참여하세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5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Ace Fair'(에이스페어)에서 MCN 콘텐츠랩 네트워킹 캠프를 운영한다. MCN 콘텐츠랩 네트워킹 캠프는 일반 시민 대상 1인 미디어 체험 및 교육으로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캠프는 Ace Fair 행사장 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부스에서 크리에이터들의 멘토링 및 실시간 라이브 영상·콜라보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제작 실무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하루 한 명의 크리에이터가 멘토로 참여해 네트워킹 캠프 신청 수강생 및 ACE Fair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 실무 외에 콘텐츠 기획안 및 채널 피드백, 장비 설명 등 MCN 콘텐츠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캠프 운영은 5-7일까지 3일 동안 이뤄진다. 참여자의 멘토가 돼줄 세 명의 크리에이터는 '유튜브랩'(구독자 13.5만명) 채널 운영 중인 강민형 강사, '열심히 Gillian'(구독자 4.97명) 채널 운영하고 있는 김숙한 강사, 35만 구독자를 보유한 시크릿 유튜버가 강사로 나서 체계화된 교육에 나서게 된다. 각 크리에이터의 분야에 맞춰 유튜브 트렌드·마케팅·브랜딩부터 1인 크리에이터 영상 기획·촬영·편집·채널 운영까지 배울 수 있다.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거나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캠프 참여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미디어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전문강사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최민석기자 cms20@srb.co.kr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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