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품행사·이벤트 등 풍성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개점 13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개점 13주년 축하 페스타'라는 주제로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벤트가 전개된다.
우선 23일에는 '수완 골프 장타왕 선발대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A관 3층 AK골프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장타를 기록한 고객에게 골프용품 50만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생네컷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시 기간 중 선착순 500팀 한정으로 A관 1층 정문 출입구에서 참여 가능하다.
개점 13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22일부터 3층 행사장에서 F/W 시즌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캐시미어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캐시미어 100% 상품은 물론 재생 캐시미어 소재 상품 등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디자인성이 가미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2021년 캐시미어 기획상품에 한해 니트 구매시 할인해 주는 금액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아동관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굿즈 팝업 행사를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하고, 닥스정장 이월상품전, 블랙야크 최대 60% 할인전 과 함께 클라이드·어스앤뎀 가을 인기 아이템 특집전도 22일부터 28일까지 함께 전개한다.
브랜드별 추가 할인 및 금액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르꼬끄는 30%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럭키슈에뜨, 온앤온, 에고이스트 등은 20%, 그 외 다양한 입점 브랜드 등도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사은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13년 동안 고객의 넘치는 사랑 덕분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쇼핑환경 제공 및 지역사회 환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노사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 강용선 대웅에스앤티 회장노사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투명경영을 신천해오면서 신뢰를 쌓았습니다.”강용선 대웅에스앤티 회장의 말이다. 강 회장은 지난 8일 광주경영자총연합회 제44회정기총회에서 제25회 노사협력 대상을 수상했다.광주경총은 지난 2000년부터 국가경제 발전의 양대 축인 노와 사가 상호협력해 성장·발전하는 기업에게 노사협력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강 회장은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분기별 직원 정기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5월 가정의달에는 임직원 가족을 초대해 회사탐방 후 선물을 제공했으며 헌혈과 정기 기부를 통해 의료계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제 유가상승과 경영환경 악화로 지역 내 자동차 부품업체 한 곳이 부도위기에 처하자, 해당 기업의 경영을 인수하고 전 직원의 고용승계와 함께 직원 처우를 개선하기도 했다. 그는 노사관계에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신뢰, 투명경영, 배려, 따뜻한 마음 4가지라고 강조했다.강 회장은 경영하고 있는 철강제조업체 대웅에스앤티의 투명경영을 위해 창립 이래 매월 한번씩 진행하는 전체 회의에 현장직 직원들도 참석하도록 하고 매출, 지출, 최종 실적 등 회사 현황을 공유해왔다. 이에 직원 대부분이 회사 경영상태를 알고 있다고 했다. 회사는 이익을 내기 위해 존재하지만, 직원들은 생계를 위해 일하므로 회사에서 생긴 이익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분배하느냐가 배려이자 곧 투명경영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왔으며 회사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갖고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여년간 나눔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전 직원 급여의 1%를 나눔수당으로 지급해 원하는 사회복지단체에 정기나눔할 수 있게 했으며 지난 4년 전부터는 추가로 1%를 광산구에 나눔해 지자체에 보탬이 되고 있다. 1년에 4번 기업 구성원들과 단체 헌혈 활동도 지속해왔다. 이러한 활동들로 생긴 따뜻한 마음은 곧 생산성과 품질관리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또한 주식의 19.8%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현했다. 직원들 몫으로 발생 된 수익이므로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강 회장의 이러한 경영 철학이 수십년간 이어지자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와 노사문제에는 걱정이 없다고 자부했다. 그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발족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정책과 환경변화로 발생하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와 각종 회문제로 야기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1313 이웃살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용선 회장은 “노사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임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겠다는 노력이 있어 수상이 가능했다”며 “대웅에스앤티 임직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과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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