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카드 포인트를 잘 활용하고 있나요?
사용 중인 카드는 많고, 카드별로 포인트는 얼마인지, 언제 소멸하는 것인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한 꼼꼼히 챙기기 어렵다. 특히 몇 십원 몇 백원에 해당하는 카드 포인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모르게 소멸하기 마련이다.
카드 포인트라는 것이 개인으로 따져보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존재도 모르던 카드 포인트에서 최대 10만원이 나온다면 얼마나 기쁠까.
최근 재테크 커뮤니티에서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및 계좌 입금 서비스'가 인기라고 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년 신용카드 포인트가 3조 원이 넘게 쌓이고 있고 약 1천억 원의 포인트가 사라지고 있다. 카드 포인트는 카드사별로 소멸 기한이 다르지만, 대체로 카드 포인트는 적립 후 5년(60개월)이 지나면 소멸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카드 포인트를 현명하게 회수할 수 있는 통합조회 방법 및 현금화하는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방법
검색창에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검색 또는 홈페이지 방문 여신금융협회 바로가기
①통합조회/계좌입금/기부 바로가기 클릭
②비회원 조회 클릭 후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전체 동의하기
③개인정보 확인 및 위임 동의 후 다음 클릭하기
④카드 포인트 계좌입력/기부 클릭하기
⑤전부 입금 클릭 후 포인트 계좌입금 신청 클릭하기
⑥계좌 및 예금주 정보 입력 후 확인하면 입금 완료!
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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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법카 논란' 임미란 의원 윤리특위 회부 임미란 광주시의원은 지난달 3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해당 논란 경위에 대해 해명했다. '법인카드 사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이 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에 회부됐다.광주시의회는 1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미란 의원의 윤리특위 회부를 의장 직권으로 결정했다. 사유는 의원의 청렴·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다. 임 의원은 제9대 시의회 개원 이래 두 번째 회부 대상자가 됐다.앞서 임 의원은 자신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보성의 한 어업회사에 운영자금을 빌려준 뒤 채무대환용으로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임 의원은 지난해 4월 자신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A법인에 공장 건축을 위한 땅 매입비 명목으로 5천만원을 빌려줬고, 채무변제용으로 법인카드를 받아 1년 가량 1천400만원을 사용했다. 임 의원은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없다고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임미란 광주시의원윤리특위는 본회의 이후 회의를 열고 윤리특위 자문위원회에 임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의견 수렴 요청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후 자문위는 자체 회의를 열어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해 윤리특위에 통보하게 된다. 윤리특위는 이를 바탕으로 안건을 심의한 뒤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오는 14일까지 예정된 이번 회기 안에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징계 회부가 있는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심사를 종료해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심사가 지연될 경우 윤리특위 의결로 3개월 범위에서 심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의회 차원의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정무창 의장은 "최근 불거진 시의회 동료의원의 법인카드 사용 논란과 관련해 의장 직권으로 윤리특위에 회부한다. 윤리특위는 징계 절차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하길 바란다"면서 "오늘은 제9대 광주시의원에 당선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선거 때 가졌던 초심을 잃지 말고 의정활동에 매진하자"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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