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 관광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융자 규모는 100억원으로 상반기에 70억원을 배정하고 대출금리는 최저인 1.0%로 확정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3일까지 사업체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로 시설 확충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원에서 최대 30억원이다.
상환 조건은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된 만큼 도내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 620여억원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도내 74개 업체에 354억원을 지원했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를 비롯, 각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광주경제일자리재단·티몬,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 지원 MOU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경제일자리재단 최상준홀에서 진행됐으며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 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광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 디지털 플랫폼 입점지원 ▲ 밀키트 교육 및 마케팅지원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련한 협력 등이며 광주 소상공인 제품을 상품화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주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은 내달 초께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광주형 디지털 상품화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상품화된 제품은 지역의 복지수요와 연계도 하고 마케팅과 브랜딩을 통해서 전국적, 세계적 브랜드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현상유지적 관점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관점에서 창업기업 규모를 키워나가겠다" 고 말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전남농협, 신안 임자농협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 · aT, 카타르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 확대 협약
- · 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 광주전남중기청, 남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 4개소 추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