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ACC서 40개 기업 참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27~28일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국제회의실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지역 중소기업 양산제품의 해외 시장진출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나눔테크 등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의 디자인 개발지원 참여기업 12개사를 포함 에어가전, 방역, 뷰티, 헬스케어, 디자인 등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군 40개사가 참여한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엔데믹 시대를 대비해 차년도에는'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여기업과 바이어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져서 해외기업의 투자유치 및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출 확대의 플랫폼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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