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인 빛고을50+센터는 올해 준비한 사업들을 알차게 추진, 광주 장년층 시민의 인생 2막이 활기차고 보람 함께 하도록 돕겠다. 센터는 광주시 고령사회정책과의 지도 아래 고유 업무인 장년층 시민의 인생 2막을 위한 사회공헌, 여가, 건강, 재무, 관계, 교육 등 준비 과정을 확인하고 촘촘히 준비할 수 있도록 노후준비 아카데미 등 다양한 맞춤식 교육으로 종합플랫폼 역할에 충실하고,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도 병행하는 센터를 운영하겠다.

올해 센터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1일 4시간 규모의 일인 사회서비스 안전 지킴이다. 전직 경찰, 군인 등 치안 방범 분야에 종사한 전문경력자 20명을 채용해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배치,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이 현장 방문 시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게 된다. 전직 유치원 선생과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출신 20명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영유아 키우는 가정을 찾아가 상담 등 다양한 도움을 줄 것이다.

빛고을 50+일자리는 광주시에서 위탁받은 사업으로 월 52시간 정도 장년층에게 사회활동 지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의 시민이 참여하도록 하고 올해 목표는 총 289명을 모집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빛나는 50+일자리 사업들은 ▲맘 편한 광주 아이 키움 지원단 ▲50+ 문화시설 지원단 ▲노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이음 파트너 ▲꿀잼도시 광주 온라인 홍보단 ▲전통시장 안전분야 컨설팅 지원단 ▲50+ 안전산행지원단 ▲중장년 노후준비 컨설팅 지원단 등이다.

시니어 일자리와는 상이한 장년층 시민이 보유한 우수한 전문성이 투입돼 경영과 운영, 안전 해소를 위한 지원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로 다양한 전문성 보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장년 세대의 축적된 경험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확대로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라는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관심사를 일자리로 확대, 운영하게 돤다.

백세시대인 오늘날 민선 8기 광주가 지향하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에 시민 허리층은 장년층 시민이며, 젊은 날 갈고 닦은 우수한 기술력과 하고자 하는 열정이 어느 층보다 높은 시민이기에 적당한 일을 통해 활기차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장년층 시간은 인생 학자 새들러에 의하면 멈춤의 인생이 아닌 제2의 성장기라고 했다. 환골탈태란 말은 독수리와 연관한 대표적인 사자성어다. 독수리는 40년 정도를 사는데 그 시기가 오면 낡은 부리와 발톱으로 더 사냥이 어려워 산꼭대기에 둥지를 틀고 식음을 전폐하고 낡은 부리와 발톱을 바위에 갈아 새롭게 태어나 하늘을 지배하는 조류의 왕 자리를 누리며 70, 80년까지 산다고 했다.

내 인생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겠느냐는 의기소침의 연속한 날에서 독수리의 교훈을 거울삼아 인생 2막 내가 주연으로 희망을 품고 활기차게 살아갈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으면 한다.

장년의 긴 시간 든든하게 살아갈 자양분을 축적하는 다양한 생애전환 교육을 광주시가 만들어준 빛고을50+센터에서 무료로 받고, 사회공헌형 일자리도 참여하며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를 지향하는 광주 시민으로서 내가 가진 역량을 사회공헌에 기부도 하고, 단 맛 나는 삶의 여정길 역동적인 생활을 했으며 한다.

빛고을50+센터가 헌신적 자세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겠다. 빛나는 50+일자리 분야별 모집 시기는 센터 홈페이지와 회원 밴드,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은진 빛고을50+센터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