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상당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생활관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후원금을 기탁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전남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아동복지협회 소속 23개 양육시설과 자립생활관에 1천만원 상당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 962명과 시설 종사자 등이 코로나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관계자는 "시설 내에는 어린 나이로 인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들도 많다.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우려가 높지만 수시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정도의 자가진단키트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불안했던 적이 많았다"면서 "특히 최근까지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상승 및 품귀현상으로 후원금과 보조금으로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기 전 양육시설의 코로나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마련하고자 1천600여개분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다"며 "저소득아동·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 이천크레인, 광산구가족센터에 300만원 식료품 전달 이천크레인은 22일 광주 광산구 가족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에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이 운영하는 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다양한 가족사업 외에 취약, 위기가정 및 다문화 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 일반가정을 포함하여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업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이천크레인은 향후 관내 취약가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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