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가 6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추석·나들이·응원을 위한 필수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
특히 연휴 동안 캠핑이나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겨냥해 나들이 먹거리에 힘을 줬다.
먼저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이 일품인 올해 첫 조업한 '레드 킹크랩'은 8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로 내놓고, 점포에서 무료 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오뚜기 국·탕·죽 1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고 제과·음료·컵라면 등 간식류 100여 종은 10+1으로 내놓는다.
대표 인기 먹거리인 과일·육류도 엄선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신선농장 15Brix 알큰 사인머스캣(1.2㎏)', '제주 하우스 밀감(1.5㎏)', '햇 홍시(4~6입)'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2023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최대 40% 할인한다.
인기 상품인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과 '미국산 초이스 등급 꽃갈비살·살치살' 등 구이류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각각 40%, 30% 할인가로 내놓는다.
황금연휴 기간 열리는 스포츠 경기 집관족을 위해 '당당 후라이드치킨', '당당 반반치킨',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추석 명절 자녀·조카 선물을 위한 '토이 어드벤처 랜드 추석 완구 대전'에서는 추석 완구 행사 상품을 8대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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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인인구 증가에 난방가전 판매량 2배 급증 고객이 광주지역 이마트에서 난방용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이마트 제공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난방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1인용 난방가전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8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1월18일부터 12월 5일까지 난방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난방가전은 전년비 91.8% 신장했다.세부품목으로는 전기매트 59.5%, 전기요 34.3%, 히터 15.2%순으로 증가했다.특히 실내 전체를 훈훈하게 하는 3~4인용 난방가전보다 싱글 난방가전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1인가구가 급증한 것도 싱글 난방가전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다. 실제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대표 월동용품인 난방가전 수요와 1인용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1인가구 비율은 35.5%(22만1천명)을 기록했다. 28.8%(16만3천명)였던 2015년과 비교해 1인가구 비율은 7%p가까이 늘어난 것이다.한동안 소형 난방가전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주의 1인가구 비율은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광주지역 1인가구 수는 2016년 16만5천명, 2017년 17만1천명, 2018년 17만4천명, 2019년 18만2천명, 2020년 19만3천명, 2021년 21만2천명 순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인가구 비율 역시 같은 기간 29.0%, 29.8%, 30.2%, 31.1%, 32.4%, 34.5% 순으로 늘었다.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 겨울 (2022년11월부터 2023년 1월)에 1인용 난방가전 매출이 39.4% 신장하기도 했다.1인용 난방가전제품은 3~4인용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고 보관이 용이하며 가격 또한 저렴해 주목 받는다.1인가구 핵심 구매 포인트인 '가성비'와 '편리성'을 앞세워 1인가구 맞춤형 상품으로 출시된 것도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외풍을 차단해 주는 문풍지와 같은 난방보조용품도 전년비 9.5% 신장했다.난방보조용품을 통해 실내온도를 1도씨 내릴때마다 5~7%정도 에너지가 절약될 수 있다는 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시민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이에 대형마트들은 전통적으로 인기품목인 문풍지뿐만 아니라 유리용 보온시트, 외풍차단 특수비닐, 물먹는 항균 테이프 등 기존제품에 기능과 효과를 증진시킨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에 한창이다.김세민 이마트 광주점장은 "1인 가구 소비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난방가전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올 겨울에도 잦은 한파와 강추위가 예상되며 난방비 절감을 위한 1인용제품과 보조용품은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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