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생활·패션브랜드서 한정특가

추석 연휴에 접어든 ㈜광주신세계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고객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광주신세계가 국내 최고 랜드마크 도약을 위해 오는 10월 10일 이마트 광주점 영업을 종료 함에 따라 고객 감사로 연중 최대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전 브랜드 합산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당일 3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신백리워드 2·4·7만 리워드를 증정한다.
10일간만 식품·생활·패션브랜드에서 한정 특가 상품을 일별로 만나 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이마트 영업종료로 백화점 본관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이마트에서 영업하고 있는 스포츠, 아웃도어, 이지 상품군들이 본관으로 이동하게 됐다.
이로 인해 리뉴얼 오픈 하는 브랜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등이 어우러져 매장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오는 10월 11일에 오픈 하는 '마뗑킴'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하고, 일상에서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패션 문화를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이외에도 같은 날에 마리떼 프랑스와 저버, 인사일런스, 리가 오픈 할 계획이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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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인인구 증가에 난방가전 판매량 2배 급증 고객이 광주지역 이마트에서 난방용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이마트 제공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난방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1인용 난방가전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8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1월18일부터 12월 5일까지 난방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난방가전은 전년비 91.8% 신장했다.세부품목으로는 전기매트 59.5%, 전기요 34.3%, 히터 15.2%순으로 증가했다.특히 실내 전체를 훈훈하게 하는 3~4인용 난방가전보다 싱글 난방가전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1인가구가 급증한 것도 싱글 난방가전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다. 실제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대표 월동용품인 난방가전 수요와 1인용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1인가구 비율은 35.5%(22만1천명)을 기록했다. 28.8%(16만3천명)였던 2015년과 비교해 1인가구 비율은 7%p가까이 늘어난 것이다.한동안 소형 난방가전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주의 1인가구 비율은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광주지역 1인가구 수는 2016년 16만5천명, 2017년 17만1천명, 2018년 17만4천명, 2019년 18만2천명, 2020년 19만3천명, 2021년 21만2천명 순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인가구 비율 역시 같은 기간 29.0%, 29.8%, 30.2%, 31.1%, 32.4%, 34.5% 순으로 늘었다.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 겨울 (2022년11월부터 2023년 1월)에 1인용 난방가전 매출이 39.4% 신장하기도 했다.1인용 난방가전제품은 3~4인용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고 보관이 용이하며 가격 또한 저렴해 주목 받는다.1인가구 핵심 구매 포인트인 '가성비'와 '편리성'을 앞세워 1인가구 맞춤형 상품으로 출시된 것도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외풍을 차단해 주는 문풍지와 같은 난방보조용품도 전년비 9.5% 신장했다.난방보조용품을 통해 실내온도를 1도씨 내릴때마다 5~7%정도 에너지가 절약될 수 있다는 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시민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이에 대형마트들은 전통적으로 인기품목인 문풍지뿐만 아니라 유리용 보온시트, 외풍차단 특수비닐, 물먹는 항균 테이프 등 기존제품에 기능과 효과를 증진시킨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에 한창이다.김세민 이마트 광주점장은 "1인 가구 소비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난방가전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올 겨울에도 잦은 한파와 강추위가 예상되며 난방비 절감을 위한 1인용제품과 보조용품은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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