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녹색소비 장려 캠페인 추진
롯데百 광주점, 광주천 정화활동 진행

광주지역 유통업계가 다양한 행사로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환경의 날과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Better Choice Better Future(베터 초이스 베터 퓨처)'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광주신세계는 환경과 함께 바캉스룩을 제안하는 '그린 바캉스 페어'를 열고 브랜드별 친환경 상품 소개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리사이클 소재 비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공정 과정을 적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티셔츠를 리사이클 소재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거나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우리 아이를 지켜 줄 자연이 항상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유아동 가구, 원목교구 등을 만드는 '숲소리',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이너웨어 브랜드 '무냐무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친환경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본관 지하1층 스페셜스테이지에서는 숲소리와 무냐무냐 컬래버레이션 팝업 소토어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전개한다.
무냐무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이상 구매시 무냐무냐 팬티, 50만원이상 구매시 무냐 무냐 잠옷, 100만원이상 구매시 텐셀모달 이불과 패드를 증정한다.
본관 1층 갤러리에서는 오는 7월 4일까지 제로웨이스트를 주체로 한 환경의 날 기념전이 열린다. 김상연, 이재혁, 권도연, 진관우, 정의지 작가가 참여한다. 폐기물을 동물의 형상화해 재탄생 시킨 작품전시로 멸종위기 동물, 멸종 동물 재현 작품 전시해 놓았다.
GS25 편의점은 환경부와 손잡고 '녹색소비'(친환경 소비) 장려 캠페인을 추진한다.
6월 한 달간 '녹색상품' 15종을 대상으로 1+1 등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녹색상품'은 라면, 음료, 세제 등 소비가 가장 활발한 생활필수품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주요 상품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 홍보에도 나선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환경부에서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제공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GS&POINT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회원가입을 한 후 GS리테일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광주천에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주점 샤롯데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주시민들의 소중한 쉼터인 광주천의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점 샤롯데봉사단은 광주천 일대의 양림교에서 서석교까지 이동하면서 쓰레기 및 각종 오물 등을 수거하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종이전단 폐지, 친환경 쇼핑백 도입 등 친환경 쇼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해 고객들의 가치 소비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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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계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요"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개선 및 초등학생 돌봄지도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제공 "아이들이 차별없고, 안전하고, 즐거워하는 사회를 만들어요."출산율 저하로 저연령층 인구감소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경제계가 아이들 키우기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은행, 광주신세계, 해양에너지 등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광주은행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공부방을 개선하고, 돌봄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개선 및 초등학생 돌봄지도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 내용은 매년 광주·전남 10곳 이상의 지역아동센터 노후화 시설을 개선하고 대학생 고용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학습 돌봄지도 등의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선발된 대학생들은 장학금 수혜를 받고 방과후 학습지도교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했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광주신세계에 리뉴얼한 프로맘킨더 입구 모습. 광주신세계 제공광주신세계는 아이들이 놀이와 영어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광주신세계는 최근 본관 9층에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하는 놀이학교 형식의 영어 키즈클럽인 '프로맘킨더'를 리뉴얼 오픈했다.프로맘킨더는 100% 직영으로 운영 돼 광주신세계 멤버십에 가입하면 프로맘킨더가 운영하고 있는 지점 어디든 이용할 수 있다. 놀면서 배우는 자연스러운 영어학습으로 4~9세의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멤버십 전용인만큼 전체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놀이형 키즈클럽'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딱딱한 수업형식이 아닌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문화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회화를 접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해양에너지가 시민안전체험 한마당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해양에너지 제공해양에너지는 어린이들에게 도시가스와 가스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해양에너지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생활안전 체험구역에서 가스안전체험시설을 지난해 개관했다.올해부터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사업으로 아이들이 있는 현장에서 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어린이들이 더욱 소중해 지고 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1분기(1~3월) 출생아 수는 1천787명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251명이나 줄었다. 광주의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2명 감소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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