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해솔유치원이 대상,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예선을 거쳐 선발된 37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8)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광주대표로 출전한 유치부 해솔유치원은 경연에서 '임금님과 119'라는 주제로 뛰어난 작품성과 가창력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는 '님에게+불꽃'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으로 이끈 해솔유치원 양진숙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광주지역 대표로 최선을 다해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어린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전남도,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온 힘' 전남도는 지난 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흥군과 함께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회원사 100개 기업을 초청,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기업유치를 위해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손을 맞잡았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남도, 고흥군은 지난 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회원사 100개 기업을 초청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전남도 조재웅 신성장산업과장, 공영민 고흥군수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대표를 맡고 있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협회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도는 설명회에서 민간 발사장 구축을 포함한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 입주기업 지원책 발표 등 전남도 입지 장점과 기업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홍보를 펼쳤다.도는 이날 고흥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우주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협약 내용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정책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 등 상호협력 내용을 반영했다.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완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오는 2028년까지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 173만㎡ 부지에 국비 3천800억 원을 투입해 액체·고체 기반의 발사체 기업이 입주하는 우주산업 전용 국가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도는 지난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5월 국토부, 고흥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남개발공사와 국가산업단지 상생 협약을 했다.도는 오는 2031년까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민간발사장 등 핵심 기반(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건립,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흥을 국가 우주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조재웅 신성장산업과장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민간 우주기업의 발사체 개발과 역량 향상을 집중 지원하고, 민간 기업이 발사체를 자유롭게 발사하는 기반(인프라)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우주 관련 기관·기업 등과 협력해 고흥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 전남도, 화순 폐광지역 개발 '속도'
- · "참좋은 복지만이 아닌, 통합돌봄 민주주의 정책으로 승화"
- · 강기정 시장 "통합돌봄, 광주정신·포용도시 상징"
- · '누구나·협업·관계' 3가지 키워드에 답 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