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연구비 지원

광주관광재단이 시민의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관광 발전의 해법을 찾기 위해 '광주관광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관광에 대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시민참여 연구 사업이다. 동시에 지역관광 현장의 문제 또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에는 광주관광 연구와 정책 대안 제시에 관심있는 시민, 활동가, 연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구 주제는 지역관광현실과 관련된 연구 또는 대안 제시다. 광주관광실태, 수용태세, 데이터 활용 연구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비엔날레의 해를 맞아 비엔날레 관광실태, 아트투어리즘, 체류형, 야간, 미식관광 등 관광콘텐츠에 대한 연구도 가능하다. 면접, 관찰, 서베이 조사 등 주제에 맞는 연구방법을 구체화해 결과를 도출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팀당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이다.
지원사업 선정자는 결과 발표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정책제안이 포함된 연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광주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내달 1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민·관 거버넌스의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지역관광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 공모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면서 "작은연구 제안 중 우수 정책은 내년 사업에 반영해 시민의 참여로 더 나은 광주관광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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