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9일 함평서 '군 공항 이전설명회'

입력 2023.03.27. 15:25 박석호 기자
이달 들어 세 번째…광주시·국방부 사업 필요성, 지원내용 설명
함평군 사회단체 군공항유치위원회, 군 공항 이전 추진방안 제시
광주군공항. 무등일보DB

광주시는 29일 오후 2시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함평군민,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함평군이 함평군 사회단체 군공항유치위원회 요구에 따라 광주시와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함평에서 군 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3월 들어 세 번째다.

설명회에서는 함평군 사회단체 군공항유치위원회가 군 공항 이전 관련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국방부는 군공항 이전 절차와 기준 등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다. 광주시는 이전주변지역 보상설차 등 이전 관련 지원 내용을, 함평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대응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참석한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전국 광주시 군공항이전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찬성과 반대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닌 공청회 성격의 자리이지만, 함평군 내에서 민간단체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여러 유치위원회가 구성되고 이중 한 단체가 출범식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간 사회단체 유치위원회 차원에서 군공항 이전에 대한 추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설명회는 광주 군공항 이전 절차와 기준, 지원 내용, 효과 공유 등으로 진행되고, 주민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며 "설명회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23일 '쌍둥이법'이라고 하는 '대구공항특별법'이 국토위를 통과했고, '광주군공항특별법'도 여·야·정·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방위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광주군공항특별법'과 '대구공항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동시 통과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대구광역시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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