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리턴매치 곳곳 치열한 선거전
오는 3월 8일 치러질 예정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달 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양지역에서는 광양농협과 동광양농협, 광양동부농협, 진상농협, 다압농협, 광양원예농협, 광양시산림조합, 전남동부수협 등 8개 농수축협 및 원협, 산림조합에서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총 17명의 후보가 나선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이 유력한 광양농협을 제외하고 7곳 모두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광양농협은 허순구 현 조합장 외에는 출마를 준비하는 입지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광양농협은 3선출마 이명기 현 조합장에 맞서 이돈성 전 동광양농협 상무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광양동부농협은 배희순 현 조합장이 3선에 출마한 가운데 최연소 상무출신 문정태 전 전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진호 현 조합장의 3선 제한 규정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진상농협 조합장 자리에는 강인숙 전 진상농협 과장과 임대영 전 진상농협 전무, 서상기 전 광양시의원, 박성호 전 농업회사 신농인㈜ 대표이사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져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고 있다.
다압농협은 김충현 현 조합장과 김종연 전 조합장의 리턴매치가 예상되며, 광양원예농협 역시 장진호 현 조합장과 김영배 전 조합장의 리턴매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산림조합은 송백섭 현 조합장에 맞서 고영석 남도임업㈜ 대표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전남동부수협은 서광연 현 조합장에 맞서 김홍원 전 전남동부수협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 광주시, 제6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광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제6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서 활동할 100명의 아빠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 또는 육아에 관심 있는 초보 아빠를 모집해 육아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남성 육아 실천모임'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이며, 선정자는 4월 11일 개별 통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한다.'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육아 멘토링,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주간미션 수행, 인증 활동을 하며 전국 아빠들과 육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특히 올해는 참여자 중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보건복지부 채널에서 진행하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 영상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육아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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