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리턴매치 곳곳 치열한 선거전
오는 3월 8일 치러질 예정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달 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양지역에서는 광양농협과 동광양농협, 광양동부농협, 진상농협, 다압농협, 광양원예농협, 광양시산림조합, 전남동부수협 등 8개 농수축협 및 원협, 산림조합에서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총 17명의 후보가 나선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이 유력한 광양농협을 제외하고 7곳 모두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광양농협은 허순구 현 조합장 외에는 출마를 준비하는 입지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광양농협은 3선출마 이명기 현 조합장에 맞서 이돈성 전 동광양농협 상무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광양동부농협은 배희순 현 조합장이 3선에 출마한 가운데 최연소 상무출신 문정태 전 전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진호 현 조합장의 3선 제한 규정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진상농협 조합장 자리에는 강인숙 전 진상농협 과장과 임대영 전 진상농협 전무, 서상기 전 광양시의원, 박성호 전 농업회사 신농인㈜ 대표이사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져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고 있다.
다압농협은 김충현 현 조합장과 김종연 전 조합장의 리턴매치가 예상되며, 광양원예농협 역시 장진호 현 조합장과 김영배 전 조합장의 리턴매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산림조합은 송백섭 현 조합장에 맞서 고영석 남도임업㈜ 대표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전남동부수협은 서광연 현 조합장에 맞서 김홍원 전 전남동부수협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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